당뇨병 초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매년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

당뇨병의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당뇨병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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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이름 붙여진 병으로 정상인의 경우 소변으로 당이 넘쳐나지

않을 정도로 혈당이 조절됩니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여

이로 인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유지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당뇨병 발생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서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 후 체내 혈당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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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1) 유전적인 요인

여러가지 유전자들이 당뇨병의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인에 비해 가족 내에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은

일란성쌍생아는 10배, 직계가족은 3.5배 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2) 환경적인 요인

비만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상태가 유지되면 인슐린이 혈당을

잘 낮추지 못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도 점점 떨어져 당뇨병이 발병합니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기도 하니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노화

중년 이후에 당뇨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니 건강관리를 꾸준히 잘하셔야 합니다.

 

식생활

탄수화물(설탕포함)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어납니다.

체중이 늘어 비만이 되면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을 만드는 지름길이며 근육을 약화시키며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오래도록 지속되면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을 발병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이전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병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고혈압 또는 이상지질혈증

이 질환들의 공통 원인인 비만, 나쁜 생활습관, 유전자 등이 당뇨병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감염증

감염증이 생기면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당 대사도 나빠져서 당뇨병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물 투여

신경통, 류머티즘질환, 천식, 알레르기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등을 장기간 복용하면 당뇨병의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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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상

당뇨병이 걸리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수분도 같이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영양분이 몸에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므로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음식물을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됩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을 다음과 같은 삼다(三多)라고 부릅니다.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신다)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본다)

다식(多食 많이 먹는다)

이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이 있고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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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단 방법

당뇨병은 혈당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손가락 끝에서 채혈을 하는 전혈 포도당 검사가 아니라,

정맥혈을 채취하여 피떡을 가라앉히고 상층의 맑은 혈장 성분만을 분리하여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힙니다.

 

과거에는 요당검사를 많이 시행하였는데 요당검사는 정확성이 떨어져서

당뇨병이 있어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으며, 당뇨병이 없어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

1.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증상이 나타나며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됨.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 혈당이 200mg/dL 이상
2. 8시간 동안 열량 섭취가 없는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3.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뒤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

위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한 조건만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당증상이나 급성 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 버 이상 진단하여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자가혈당 측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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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료 방법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증상이 미미한 당뇨병의 경우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만 약물을 추가합니다.

 

약물에는 경구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막힐 수 있습니다.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저하, 더 심각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이 있음에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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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합병증의 종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이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장시간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서 이것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을 동맥경화증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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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예방 방법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단, 스트레스, 음주 등을 가급적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매년 혈당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1. 45세 이상의 모든 성인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아래와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분
- 부모, 형제, 자식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분
- 고혈압(혈압 140/90mmHg 이상)이 있거나 항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인 분
- 이상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HDL 콜레스테롤 35mg/dL) 이하 또는 중성지방(250mg/dL 이상)
- 과거 내당능 장애 또는 공복 혈당 장애가 있었던 분
-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은 적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적 있는 분
- 심혈관 질환(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말초혈관 질환)을 경험한 분
-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분

혈당조절 목표

구분	정상 수치	목표 수치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180mg/dL 미만
수면 전 혈당	120mg/dL 미만	100~140mg/dL
당화혈핵소(%)	5.7% 미만	6.5% 미만

혈당조절 목표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 점검사항

• 하루의 전반 적인 혈당 패턴과 하루 3끼의 혈당 패턴을 확인합니다.
• 저혈당의 원인, 증상 및 징후, 예방법,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저혈당이 의심되면 측정 확인
• 저혈당, 공복 고혈당, 식수 고혈당의 원인을 살펴봅니다.
• 혈당수치가 목표범위 내로 유지되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저혈당이 있을 때 대처방법

저혈당 증상은 주로 떨림,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빈맥, 사지의 저린 느낌, 공복감, 불안감, 오심 등

이런 증상이 있다면 저혈당(혈장 포도당 농도 70mg/dL 미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혈당 무감지증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혈당이 평소보다 높게 유지되던 환자는

저혈당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아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확인되면 의식이 있는 경우에 15~20g의 포도당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저혈당 발생 시 섭취 가능한 당류(15~20g)

• 설탕(15g) 또는 꿀 한숟가락(15mL)
• 요구르트(100mL 기준) 1개
• 주스 또는 청량음료(다이어트용 제외) 3/4컵(175mL 기준)
• 캔디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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