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 / 2020. 12. 21. 12:23

외계인의 작품? 소행성?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소행성 '오우무아무아'

반응형

외계인의 작품? 소행성?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소행성 '오우무아무아'

'오우무아무아'

최초로 태양계 내에서 발견된 성간 천체

※성간 천체 :  태양계 내부에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 밖 외계에서 유입되어 온 것이라는 의미

기존의 혜성이나 소행성 들은 전부 태양계 내부를 공전하는 천체였지만 '오우무아무아'는'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쿼크나 빛, 감마선, 우주선 같은 것들은 태양계 외부에서 유입이 되긴 하지만

'오우무아무아'  같은 큰 돌덩이가 날아들어 온 것은 처음입니다.

처음 발견 당시 '오우무아무아'는 혜성(C/2017 U)으로 분류되었으나

혜성 코마의 흔적이 없었기 때문에 소행성(A/2017 U)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혜성에서 소행성으로 재분류된 사례는 세계 최초

태양계 내의 소행성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이질적인 형상이고 생김새가 기묘한 편입니다.

다만 표면 구성 물질은 다른 태양계의 소행성들과 큰 차이는 없는 편으로 

표면이 상당히 붉고표토 구성 물질은 태양계 내의 D형 소행성들과 매우 유사한 편입니다.

처음 발견 당시 지구 근처에서 44.2km/s(마하 128.863)이라는 엄청난 속력으로

태양계 밖으로나가는 중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거문고자리, 직녀성 베가 방향에서60만 년 걸려서

태양계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지만

60만 년에 베가는 현재 관측되는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본래 어떤 항성계에서 왔는지 불명확합니다.

빠른 속도로 태양계를 탈출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탐사선을 보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 18년 5월에는 목성 궤도를, 19년 1월에는 토성 궤도, 22년이면 해왕성 궤도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생명체의 산물일 가능성

전체 치고는 크기가 매우 작습니다(230m)

※ 미군이 운용하는 니미츠급 항공모함(317m) 보다 작은 크기(인류가 만들 수 있는 충분한 크기)

'오우무아무아'가 미스터리 한 이유는 기나긴 시간 동안 빠른 속도로 성간 공간을 질주했는데

기다란 형상을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UFO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간 공간을 질주하고 있으므로 다른 물체와 만난다면 상대적으로 총알의 수십 배는 넘는 속도로

마주치게 될 텐데 최소 수십 만~최대 100억 년  이상은 성간 공간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가 지금까지 기다란 형상을 멀쩡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오우무아무아'를 구성하는

물질들이 기본적으로 밀도가 높은 물질이거나 아니면 둘로 나뉠 만한 크기의

물체와 충돌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의 에이브러햄 러브 교수와

슈무엘 비알리 박사 연구팀'오우무아무아'

'외계 문명이 보낸 탐사선일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 태양을 지나고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던 오우무아무아가 예상외로 속도가 높아진 점을 근거로

미국의 한 연구팀이 이를 '솔라 세일'을 이용한 고등생명체의 탐사선이라고 눈문을 게재했습니다.

'오우무아무아'의 정체는 소행성인지 혜성인지 계속 논쟁 중이였으나

최근 '오우무아무아'는 소행성도 혜성도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의 대릴 셀리그먼과 예일대학의 그레고리 러플린은 '오우무아무아'

우주에서 표류하는 수소 얼음덩어리라고 추정했습니다.

'오우무아무아'의 첫 발견은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후 태양계를 벗어나고 있을 때였습니다.

'오우무아무아'가 태양계로부터 멀어질 때 이상현상이 발견됐는데 태양의 중력에 맞서는

일반적인 외계 물체보다 그 탈출 속도가 너무도 빨랐던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태양을 지날 때 얼음이 녹아 가스 형태로 빠져나가면서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추측

'오우아무아'의 기원이나 기묘한 생김새에 대해선 더 이상의 연구가 불가능합니다.

이미 우리의 시야를 벗어났기 때문에 '오우아무아'의 연구는 더 이상 불가능 하지만

다시 한번 태양계로 비슷한 성간 물체를 발견한다면 그 정체를 어쩌면 밝힐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 이 게시글은 나무 위키 및 각종 과학뉴스에서 얻은 정보들로 작성된 게시물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