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 / 2022. 2. 22. 21:07

세계 최대 규모의 무덤 "카타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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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무덤 "카타콤"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카타콤은 로마시 주위의 지하무덤을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그 의미가 확장되어 굴과 방으로 이루어진 모든 시설물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
  • 이탈리아어의 영향으로 카타콤바(Catacomba)라고 쓸 때도 있습니다.
  • 기독교 성인 세바스찬의 무덤 "아드 카타쿰바스(Ad Catacumbas)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 카타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엇갈립니다.

로마의 카타콤

  • 고대 로마의 지하묘지로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피해서 숨어 들어가 예배를 드린 곳으로 유명해서 기독교인들이 만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기독교인들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핍박을 피해서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은신처로 사용한 것입니다.
  • 기독교인들이 은신하면서 이곳에서 프레스코화 등 최초의 기독교 미술이 생겨 나기도 했으며 익투스도 이때 함께 기독교의 상징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 물고기를 그려서 알아듣는 방식으로 암구호를 사용했습니다.

출처 : 위키디피아

파리의 카타콤

  • 파리는 아름다운 관광의 도시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파리의 지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덤이 존재합니다.
  • 유명 레지스탕스 지도자 이름을 딴 프랑스 파리(Paris) 앙리 톨 탕기 거리에 있는 초록색으로 칠한 집 모양 건물이 카타콤 입구입니다.
  • 카타콤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며 관광을 위해서는 10유로(약 12,000원)을 내야 합니다.
  • 카타콤을 구경하러 간 관광객들 중 홀로 모험을 강행한 사람들 중 실종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카타콤이 특별한 이유는 프랑스의 카타콤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나라들의 카타콤과는 다른 모습인데 그 이유는 루이 16세의 도시 미화 정책으로 파리 인근의 어울리지 않는 모든 구조물과 묘지들을 이 카타콤에 매장했으며 그 결과로 나온 게 현재의 카타콤이라고 합니다.
  • 카타콤의 터널은 과거 로마 식민지 시절에 쓰던 폐 채석장이었는데, 옛 로마인들이 이 터널을 만든게 아니라 우연히 발견해서 채석장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 터널 자체는 기원전, 아주 옛날에 만들어져 고대 로마보다 훨씬 오래 되었으며,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 수많은 유골들은 파리에 흑사병이 창궐했을 때 파리 인구의 1/4가 죽은 후 시체들을 지하에 추려놓은 것입니다.

미로 같은 카타콤

  • 지하 30m 깊이, 총길이 300km라는 규모의 어마어마한 지하무덤입니다.
  • 관광객에게 허용된 구역은 2km에 불과합니다. 카타콤 총길이의 약 0.6%만 개방
  • 카타콤 내부의 '유골'의 수가 600만구정도로 추정되며 파리 시의 인구가 약 250만 명인 것과 비교하면 꽤 충격적입니다.
  • 수십 년 전만 해도 해골이 정리가 안돼서 수북이 쌓여있었는데 현재는 어느 정도 보수를 마쳤기 때문에 비교적 깔끔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카타콤은 너무 넓기 때문에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는 곳은 여전히 유골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 카타콤이 유명해지면서 관광지역 외에 모험을 했던 사람들이 실종하기 시작하자 파리 시는 지저분한 카타콤 내부를 보수하고 내부 통로들 중 일부를 봉쇄시켜 버렸습니다.
  • 카타콤 내부에는 지옥문이 있다는 소문도 있으며 지옥문 때문에 실종된 사람들의 시신을 못 찾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카타콤에서 길을 잃은 실종자를 발견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파리 육군병원 경비원 필리베르 아스페르(Philibert Aspairt)는 1793년 카타콤에서 실종돼 11년 만인 1804년 한 낡은 갱도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적 있습니다. 그가 왜 낡은갱도 까지 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카타콤의 지옥문

  • 해당 영상은 1998년도에 제작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프랜시스 프리랜드(Francis Freedland) 감독이 제작했습니다.
  • 카타콤 금지구역을 취재하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낡은 캠코더를 발견한 내용입니다.
  • 캠코더 속 영상은 카타콤 내부의 유골들을 확인하던 남자가 벽에 그려진 유골 그림과 이상한 문양을 보더니 갑자기 무언가에 쫓기듯 달리기 시작했고, 미로 속을 헤매던 남자는 결국 캠코더까지 버린 채 달아나버리는 기묘한 영상입니다.
  • 캠코더의 영상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고 다큐멘터리를 찍은 감독 역시 영상 조작 의혹을 받았지만 의혹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 카타콤의 진실과 실종자들의 흔적은 아직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카타콤 내부 귀신 목격 논란 영상

Ghosts in Les Catacombes Paris, France

 

The Paranormal Explorers: Spirits in Paris Catacombs

카타콤 관련 영화 리뷰 영상

출처 : 무B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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