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 2022. 2. 5. 13:48

악플로 母도 떠나 보냈던 스트리머 잼미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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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로 母도 떠나보냈던 스트리머 잼미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

잼미 방송화면

2019년 트위치로 인터넷 방송에 입문해서 유튜브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주로 게임을 하고 팬들과 소통도했던 스트리머 잼미

악플과 루머 등으로 우울증을 앓았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9년도 남성 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두 차례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남성 유튜버들이 잼미를 공개 저격하면서 악플은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이후 복귀한 잼미는 수많은 악플로 인해 어머니가 사망했다고 오열하기도 했고

잼미는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 거 같다. 내가 방송을 안 했다면 엄마가 안 죽었겠지,

방송에서 그 행동을 안 해서 악플이 달리지 않았다면 엄마가 마음고생 안 했겠지"라고 자책하면서

마지막까지 악플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지만,

남성 유튜버들은 오히려 이 영상을 이용해서 조롱성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2월 5일 새벽 트위치 커뮤니티 투게더에 올라온 게시글

잼미 트위터 게시글

 악플과 루머가 없어져서 그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클린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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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미 사망, 악성댓글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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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wsp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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